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올해의 키워드 / 넷플릭스 워너 인수 / 쿠팡 유출 악용 기승 / 옥외광고 / 공정위 뒷광고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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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뽑은 올해의 키워드
구글코리아가 올해 한국 이용자들의 검색 증가 키워드를 발표했어요. 정치·법률 이슈가 크게 늘어 대선, 사전투표, 파면 같은 단어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생활 밀착형 검색도 주목됐어요. 국제 사건부터 유심 교체, 소액 결제 차단 같은 실생활 보안 키워드까지 관심이 높았죠.
K-콘텐츠도 국내외에서 강세였어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미키 17’, ‘환승연애4’ 같은 작품들이 검색 상위권에 올랐고, 해외에서도 한국 영화와 음악 검색량이 크게 늘었어요.
전문가들은 올해 검색어가 “현실을 버티기 위한 정보”와 “즉각적인 즐거움”이 동시에 나타난 특징적인 흐름이라고 분석했어요.
구글 올해의 시사 검색어 '대선·이재명'…엔터 검색어 '케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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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워너 딜에 트럼프 제동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를 8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업계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어요. 파라마운트를 제치고 넷플릭스가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점유율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고 말하며 규제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죠. 이 발언은 이번 심사 과정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할리우드에서는 제작 축소나 일감 감소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반면,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가 오리지널 제작 확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죠. 스트리밍 산업 재편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 다시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에요.
넷플릭스 워너 인수에…트럼프 "문제 될 수 있어" 규제 개입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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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출 악용 신종 스미싱 기승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악용한 스미싱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배송 지연 안내나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됐다”는 문구로 불안을 자극해 링크를 누르게 하는 방식이죠.
가짜 고객센터로 유도해 원격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어요. 이런 앱은 휴대전화 조작까지 가능해져 위험성이 더 커요. 아직 유출 정보가 직접 악용된 피해는 없다고 했지만, 새로운 수법이 계속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모르는 번호의 문자나 URL을 절대 누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의심되는 앱이 설치됐다면 모바일 백신으로 삭제하고 필요하면 신고센터 안내를 받는 것이 좋아요.
"신청 안 한 카드 발급"…쿠팡 유출 악용한 신종 스미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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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전광판 시대, 옥외광고 흐름
최근 서울 광화문·명동·해운대 등 도심에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이 잇따라 설치되며 옥외광고 흐름이 크게 바뀌고 있어요.
정부가 자유표시구역을 확대하며 규제를 완화했고, 코엑스 파도 영상이나 명동 신세계백화점 미디어 파사드처럼 관광명소로 활용되는 사례도 늘고 있죠. 언론사와 대기업까지 옥외광고 사업에 적극 진출하면서 광고 선택지가 넓어진 점도 업계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다만 전광판 증가로 빛공해와 채광권 침해 같은 생활 불편이 생기고, 운영 주체가 언론사일 경우 광고주가 해약이나 협의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기도 했어요. 옥외광고 효과 측정 한계 역시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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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노린 후기도 뒷광고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NS·블로그 후기에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는 안내서를 발표했어요. 경품 응모를 위해 후기를 쓰는 것처럼 직접 대가를 받지 않아도 광고주와 이해관계가 생기면 ‘광고’, ‘협찬’을 제목이나 첫 문장처럼 눈에 띄는 곳에 밝혀야 한다고 했죠. 스크롤 해야 보이는 표시는 인정되지 않아요.
음식점 영수증 리뷰나 쇼핑몰 리뷰 작성 후 포인트를 받는 경우처럼 대가가 제공되면 모두 표시 대상이며, 반면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기념품처럼 후기 신뢰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돼요. 이번 조치는 후기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예요.
"경품 노린 후기도 '뒷광고' 될 수 있다…이해관계 명시해야"